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포에라마라는 장르는(Poem + Drama)시를 형용동작이 있는 일인 시극으로 좀 더 즐길 거리가 있는 입체적 종합 예술로 업그레이드 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개척하고 시연한 시인으로는 포에라머 공혜경이 있다.
이를 개척하고 시연한 시인으로는 포에라머 공혜경이 있다.
블로그 상세 보기
- 모두 보기
- 모셔온 글
- 이미시문화서원
- 경희대학교문인회
- 홈지기 서봉석 시인
- 공혜경 시인과 포에라마
- 읽을 거리
- 즐길거리
- 볼거리
- 들을 거리
- 이영춘 시인
- 유보상희곡작가
- 회곡작가 김영무
- 권혁수 시인
- 김리영 시인
- 목필균 시인
- 시인 문휘文徽
- 이순주 시인
- 유지희 시인
- 최지하 시인
- 위상진 시인
- 테너 김철호
- 안연옥 시인
- 시인 강만수
- 시인/ 수필 한기홍
- 각종 기사 서평
- 풀잎사랑박용신의 포토 에세이
- 취미생활
- 생활음악
- 신간안내
- 노래가 좋아서
장미 /시.서정주
2024-03-13
조회수 : 61
장미
서정주
한여름에 피어나는 이쁜 장미를
장님은 코로써 맡아만 보며
좋다고 말하네”어허 좋은디!”
그렇지만 잡것들은 꺽어서 들고
외입이나 하러 가세 어슬렁슬렁
“장미는 이래야만 장미니라”고
그러신데 어떤 이는 넋두리하네
“네가 네가 하늘의 눈망울이다”
나는 나는 물러선 지 오래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