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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서봉석(sbs3039)
포에라마라는 장르는(Poem + Drama)시를 형용동작이 있는 일인 시극으로 좀 더 즐길 거리가 있는 입체적 종합 예술로 업그레이드 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개척하고 시연한 시인으로는 포에라머 공혜경이 있다.


사랑하기  바빠 늙을 틈 없네. 포에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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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랑
2024-02-18
조회수 : 90

난 말이야
사람을
비스듬이 바라 볼 때가

가끔 재미나더군

 

그런데 말이야
사랑이 비스듬이 다가오는 건
정말 아픈 일이더군

 

***공혜경 시집

'민달팽이의 사랑노래' 중에서